[맛집] 후쿠오카 요시츠카 우나기

130년 전통의 명품 장어집

by 기타치는 사진가

요시츠카 우나기(吉塚うなぎ屋)

1873년에 창업해서 지금까지 장어만 구워대는, 후쿠오카에서도 유명한 집. 장어는 우리의 복날 삼계탕 만큼이나 인기있는 일존의 보양식 중의 하나. 요즘은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게 되어서 한글 메뉴도 갖춰 놓을 정도. 가게도 아주 정갈하고 깔끔해서 역시 일본이구나 싶다.

한 입 넣는 순간 130년의 역사가 눈 앞을 스치고 지나갈 만큼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해마다 여름엔 들르다 보니 그냥 건너 뛰기엔 섭섭하다. 올해는 특별히 방이 예약이 되어서 좀 더 고즈넉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나카스카와바티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지도에 익숙하지 않다면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세 명 중 두 명은 길을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안내나 상세한 탐방기는 다른 블로거들의 훌륭한 글과 사진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글 메뉴를 보고 싶으시다면

http://yoshizukaunagi.com/09menu/index.html


장어는 별로지만 그렇게 유명하다니 맛만 봐야겠다 싶으신 분들은 장어덮밥 중에서 양에 따라 고르시면 된다.


장어를 좋아하신다면 우나쥬(구운 장어와 밥이 별도로 나온다)를 고르시길. 더운 날씨에 목이 칼칼하다 싶으면 우나기센베와 생맥주 한 잔도 아주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