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든 사진의 재미
어쩌다 다중노출 모드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버튼 두 개를 동시에 조작해야 가능한 일인데... 집에 돌아와 확인해 보니 오전에 서울 나들이에서 찍은 사진 중 반쯤은 다중노출로 찍혀 버렸다. 이런...
그 와중에...
애초에 작정하고 다중노출로 찍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사진. 카메라가 내 마음을 읽기 시작한 걸까?
글로 만나는 세상과 사진으로 만나는 세상은 같은 듯 하면서도 많이 다릅니다. 글과 사진이 만나 좀 더 넓고 재미난 세상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