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감밤 May 09. 2021

혼자노는기록#16) 마카롱 원데이클래스 다녀오기


원데이클래스 어플을 키면 마카롱 클래스는 꽤 많이 열려있어서

클래스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업 종류 중 하나다.


 하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법.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마카롱 클래스를 신청하고 다녀왔다.

 내가 선택한 마카롱 수업은 14가지 종류 마카롱 중에 2개 종류를 선택해서 개별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나는 딸기 마카롱과 티라미수 마카롱을 만들기로 했다.


 수업은 선생님이 사전에 계량해놓은 재료들을 섞어서

거품기로 휘젓는 노동만 하면 맛나고 예쁜, 내가 (일부) 참여한 마카롱을 만들 수 있다.

 티라미수 마카롱은 안에 들어갈 치즈를 따로 만들어야해서 딱딱한 치즈덩어리를 휘저어 녹여야 하는데

 (같은 티라미수라도 마스카포네라는 치즈가 더 많이 들어갈수록 더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마카롱을 선택한 사람보다 추가노동이 필요하다.


 2시간30분 정도 수업 시간동안 25개 정도의 마카롱을 만들었는데

그날 집에 와서 혼자 절반을 해치워버릴 정도로 매우 맛있었다.

 그런데 모든 게 정량화 되어있어서 맛난 마카롱 25개는 보장하지만 자유도가 떨어져

묘하게 내가 했다는 느낌이 잘 안드는 수업이었다.


 성취감면에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마카롱을 만들때 어떤도구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대략적인 베이킹 과정도 알게되고

또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후회되진 않았다.



tip / 2시간30분 (1:1) , 6만원

매거진의 이전글 혼자노는기록 # 15  미술관 다녀오기 - 수정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