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짧은 글

by 감격

크리스마스 전날이 되면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를 묻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설렘과 기쁨을 나눈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기다리면서도,

오늘이라는 시간에 이미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도
언젠가 찾아올 행복한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오늘을 그날의 이브처럼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완성된 기쁨이 아니어도 좋다.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하루로서

오늘을 충분히 기뻐해도 괜찮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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