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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 Jun 29. 2022

237 전도를 위한 서밋 24

2022.2.1

237 전도를 위한 서밋 24란 현장에서 영적 서밋이 되고, 기능 서밋이 되며, 후대들이 문화 서밋이 되는 것이다. 이 응답을 누리기 위해 성삼위 하나님을 누리는 서밋 타임을 가지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서밋의 자세를 갖추고, 모든 사람을 수용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서밋의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237 전도를 위한 서밋 24 응답을 누리게 되면 오직 복음으로 답을 주는 영적 서밋이 되어 어디서나 필요한 사람이 되고,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응답으로 흑암 경제를 빛의 경제로 바꾸게 되며,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시스템으로 문화를 바꾸는 문화 서밋이 된다. 


영적 서밋은 그리스도께서 회복시켜 놓으신 하나님의 형상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 형상을 누리며 산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지내며 소통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지내며 소통이 되면 부족함이 없이 만족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 예전에는 '너는 일중독자야.'라는 얘기를 들었었다. 일을 많이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일'에서 행복을 찾았기 때문이다. 놀 줄은 모르고, 일을 하면 보람되고 칭찬과 인정을 받으니 그 안에서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찾으려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은 일을 우선순위에 두더라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예배할 때, 진짜 행복을 느끼고 누리게 된다. 


설날이지만 연휴 기간 내에 끝내야 하는 외주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후루룩 지나가버렸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일이라 어제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그래도 기도하면서 '하나님, 지혜를 주세요. 어차피 겪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더 발전시켜야 하는 분야이니 도전할 힘을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힘과 지혜를 주신 덕분에 재밌게 작업을 했지만 서밋 타임을 놓쳤다.

오늘은 일을 마무리하고 정시 예배드리는데 역시 이 시간을 대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시간에만 얻을 수 있는 만족과 기쁨, 평안이 있다. 매일 예배드릴 때에는 이 삶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결코 그렇지 않음을 다시 상기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한 주간 <237 전도를 위한 서밋 24>를 통해 세밀히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 생각하니 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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