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더미

#213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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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시간.

이런 시간이 쌓일수록 나에게도 쌓이는 것이 있다.


경험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지혜.

하지만, 지혜롭다는 말을 쓰기엔 아직 부족하다.


추억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행복한 기억.

하지만, 행복하다고 하기엔 여전히 모자라다.


꿈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이상과 소망.

하지만, 이루었다고 하기엔 갈 길이 멀다.


오늘도 벽돌을 쌓듯 시간을 쌓는다.

쌓아온 시간이 흙더미가 아닌

보람 덩어리로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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