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
손이 만드는 마법의 선.
그 선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까만 잉크 덩어리들이 종이의 섬유질에 묻어 있는 것일 뿐이다.
멀리서 봐야 선이 만든 의미가 마법처럼 보인다.
시간이 만드는 마법의 일상.
바로 앞에서 시간을 쪼개어 들여다보며 째깍째깍 지나가는 초들의 흐름일 뿐이다.
멀리 봐야 시간이 만든 일상이 마법처럼 의미를 갖는다.
멀리서 멀리 보자.
내일만 살 건 아니니까.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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