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개구리 꽃

꿀 따러 온 벌을 먹고 살지요.

by 갠드무

추운 겨울이라 거리에서 꽃을 보기 어렵습니다.

여름에 한창 비오면 산과 들에서 개굴거리는 개구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당연하죠.

겨울이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위대해서

꽃집에 가면 꽃을 볼 수 있고

양서류 판매점에 가면 개구리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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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개구리랑 꽃이 합쳐진 새로운 생명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중의 꽃, 개구리 꽃으로요.


개구리 꽃은...

들판에서 살면 꿀 따러 온 벌들을 먹고,

실내에서 살면 꽃에 앉으려는 파리들을 먹겠죠?


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개구리랑 꽃이 보이는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답니다. 끝


인스타그램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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