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따러 온 벌을 먹고 살지요.
추운 겨울이라 거리에서 꽃을 보기 어렵습니다.
여름에 한창 비오면 산과 들에서 개굴거리는 개구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당연하죠.
겨울이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위대해서
꽃집에 가면 꽃을 볼 수 있고
양서류 판매점에 가면 개구리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나중에는 개구리랑 꽃이 합쳐진 새로운 생명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중의 꽃, 개구리 꽃으로요.
개구리 꽃은...
들판에서 살면 꿀 따러 온 벌들을 먹고,
실내에서 살면 꽃에 앉으려는 파리들을 먹겠죠?
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개구리랑 꽃이 보이는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답니다. 끝
인스타그램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