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
바라볼 때 시선에 갖혀버리는 건 특별히 보고 싶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부분만 보인다면 다른 건 상관 없다는 생각에 빠져 버린다. 다른 부분이 아무리 추해도, 아무리 무서워도 문제되지 않는다. 이러한 습성은 어제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다. 아마 태어나기 전부터 그랬을 것이다. 이렇게 오래된 특징을 대대손손 이용해온 사람들 중 한명이 걷다가 넘어졌다. 아마 별일 아닌 듯 다시 일어나겠지만,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있다.
#essay #재드래곤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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