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
가고 싶은 길을 갈 때는 네비게이션을 꺼야 한다. 시끄러운 안내 멘트에 현혹되어 여정을 즐기지 못하고 가고 싶은 길을 버리고 정해진 길을 향해 돌아 가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재탐색한다는 멘트는 그 길이 틀렸다는 말이 아니다. 네비게이션이 아는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네비게이션이 모르는 길이 더 빠르고 편한 길인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때문에 가고 싶은 길을 갈 때는 네비게이션을 꺼야 한다. 가고 싶은 길을 개척하자.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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