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와 네모

#512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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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동그란건 네모지게
네모난건 동그랗게

그렇게 서로 닮아가다가
새벽 세시 반이 되어도
졸리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
동그라미와 네모는
더이상 동그라미와 네모가 아니다.

동그라미와 네모는
더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에
기분이 너무 좋다.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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