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도 있고 나에게도 있는 이거...
누구나 이걸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걸 마주하고 싶지 않습니다.
피하고 싶죠.
누구나 이게 있지만, 우리는 그게 있다고 그 사람을 피하지 않아요.
그건 은밀하게 감추어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쩌다 그 사람의 그걸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기분이 상할 수도, 이상할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그 사람을 피하면 안돼요.
왜냐하면, 처음에 이야기 했듯이 그건 나에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우리는 그걸 피할 수 없어요.
매일 마주하든, 일주일에 한번이든, 한달에 한번이든, 언젠가는 마주해야 합니다.
보통은 혼자 있을 때 은밀하게 마주하죠.
하지만, 실수로 들킬 수도 있어요.
들켜도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그건 나에게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너에게도, 그에게도, 그녀에게도 있는 거니까요.
그림을 보고 이 글을 읽으니
당신은 그게 뭔지 이미 알고 있을 것 같네요.
네... 당신이 생각하는, 그림에 있는 그것도 맞아요.
하지만, 꼭 그건만 말하는 건 아니에요.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다른 거에요.
사실, 그건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요.
감추고 픈 실수, 보이기 싫은 외로움, 은밀한 욕망, 나만의 환상 등등...
누구나 갖고 있고 누구나 드러내기 꺼려요.
어쩌다 들킬 수는 있겠죠.
그러니, 누군가의 그것을 보았다고 미워하거나 피하면 안돼요.
또, 누군가에게 그걸 들켰다고 너무 부끄러워해서도 안돼요.
그냥 그러려니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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