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522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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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다.
바람이 분다.
햇살이 좋다.
밥이 괜찮다.
커피가 맛있다.
일이 잘된다.
헤어가 맘에든다.
말이 잘 통한다.
기분이 좋다.
거부감이 없다.
자신감이 넘친다.

그런 날이었다.

그런 날이었지.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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