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간다

#710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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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하루가 지나간다.
오늘은 인생을 구성하는 하루들 중 똑같은 하루일 뿐이다.
그런데 연말로 갈수록 하루가 더 아쉬워진다.
2월의 하루와 11월의 하루는 다르다.
하지만 그건 느낌일 뿐, 2월이든 11월이든 똑같은 하루다.
연초든 연말이든 하루의 가치는 같다는 말이다.
같은 가치라면,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 아닐까?

#essay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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