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719
비바람이 몰아친 오늘 가장 많이 보인 것은 낙옆이다.낙옆은 나무에게 버림받는 마지막 날 사람들의 눈에 아름다움을 남긴다.나무 위에 있을 때도 한장 한장의 나뭇잎은 아름다웠을 텐데, 눈여겨 보지 않는 이상 관심이 받지 못한다.한창 때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이 되어야 눈길을 받는 나뭇잎.조금 쓸쓸한 느낌이지만, 마지막이 아름다우니 좋게 기억된다.#essay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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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회사원 입니다. 글쓰고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합니다. 책을 또 내보고 싶어 매일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