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봐야 배운다
스키를 배운지는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스키장 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올해 겨울엔 아마 안갈 것 같아요.
눈썰매장은 갈 것 같군요.
너무 아이들 위주로 사는 걸까요? ^^;;
스키를 정식으로 배운 건 아니었어요.
탈 줄 모르지만, 그냥 놀러가서 탈 줄 아는 사람에게 기초적인 것만 배우고 리프트에 올랐었죠.
스키 타는 것 중 기억나는 건...
스키 앞날을 모으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스키 앞날을 모으려고 무진장 노력했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는 아팠지요. 넘어지고 다리 찢어지고...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앞을 모아야 한다는 게, 문득 사람과의 관계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과도 벌어지면 힘들고 아프니까요.
안 아프려면 모아야 합니다.
하지만, 스키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넘어져 아파보지 않으면 배울 수 없습니다.
아파봐야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