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자유 - #780

#780

by 갠드무


되돌릴 수 없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그때의 그모습을
잊지 못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지만
그리워하며 간간히 느끼는
추억이라고 이름 붙인
그 장면들로부터 얻는
작은 위안은
삶을 부여잡는
원동력이 된다.
_
바보같다고
그만하라고
뭐라하는 건
이해하지만
_
그리움은
자유다.
_
#poetry #시

_

ps.

오늘 그림은 좀 부끄럽다.


http://www.instagram.com/gandmoo

작가의 이전글오리털의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