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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갠드무 Jan 26. 2018

벌써 - #796

#796



달력을 넘겨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다가오면 좋을 텐데, 달려온다.
가는 걸 잡을 수는 없지만 잡고 싶은 마음이다.
이건 마치 불 끓는 곳에 서서 차가움을 바라는 것 같다.
벌써 그렇다.
벌써 그래.
_
#poetry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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