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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갠드무 Mar 25. 2018

가끔은

#854

가끔은 외국에서 살고 싶다. 

답답한 공기에서 벗어나 맑은 도시를 즐기고 싶다. 

똑같은 사각형에서 벗어나 각진 곡선을 만나고 싶다. 

회색 아스팔트에서 벗어나 벽돌 바닥을 밟고 싶다. 

이렇게만 쓰면 둘러싼 환경이 싫증나서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무생물만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아니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말이다. 

#essay #에세이 


https://www.instagram.com/gand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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