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4

#894

by 갠드무



<페달 4>

페달은 갑자기 정신을 차렸다.
언제 정신을 잃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아직도 페달은 밟히면서 자전거를 굴러가게 하고 있었다.
자신을 밟는 발이 아까 그 발인인지 아닌지 페달은 알 수 없었다.
"냄새는 어떨까?" 페달은 정신을 차려 발냄새에 집중해봤다.
발냄새는 지독했던 그 발냄새와 비슷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to be continued

#fiction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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