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914
바람이 분다. 결이 흩날린다. 바람따라 결따라 갈기는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갈기는 정신없이 흔들리지만 말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달릴 뿐. 바람이 분다. 말이 달린다. 가지런한 갈기를 원했다면 달리지 않을 것이다. 달리지 않는 말은 말일 수 있을까?달릴 수 있으니 말이다. #poetry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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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회사원 입니다. 글쓰고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합니다. 책을 또 내보고 싶어 매일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