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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장세개 Oct 12. 2021

5일간 전자책 쓰기 도전(~10/15까지)

일단 부딪혀 나가다 보면 길이 열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 하는 나를 믿는 거야. 그러니까 자신이 생길거리를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들어야 돼. 늘 사고하는 생각과 패턴이 있어. 사람들은 평소 관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평소 쓰던 힘보다 힘을 가해야 거기서 뛰쳐나올 수 있어. 그렇게 해봐. 처음만 하다 보면 나중에 그렇게 돼.

오늘 글은 책 쓰기를 독려해주신 허피해브 김재은 대표님의 응원의 글입니다. 통화하면서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남고, 그 말씀을 붙잡고 실천하고 싶어 김재은 대표님과 대화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글쓰기는 용감해질 필요가 있어.


전에도 글을 썼었죠?

계속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이라는 건 내 이야기, 내 생각을 쓰는 건데 누가 보는 거랑은 상관없어요.

글 쓰는 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잖아.

전에는 정해져 있었지만 이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말 그대로 생각나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일상의 습관을 가져가는 게 좋아.

매일 쓰는 것 자체가 의미는 없고, 부담도 돼.

글쓰기는 즐기는 게 되어야 돼. 의무가 되면 100일 한다 해도 의미가 없어.




글쓰기에 번호를 붙여.


큰 주제로 민선아의 ,,,라고 해서 1번, 2번 붙여. 그게 굉장히 의미가 있어.

숫자가 있으면 내가 계속하는 의미가 있어.

나도 월요편지에 번호를 붙여서 883번이 되었거든.

나는 날짜를 정해서 해나가고 있어.

몇 회, 몇 회가 삶의 역사가 되잖아.

스토리에 숫자를 붙이면 히스토리가 돼.

하기 싫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때 숫자를 보며 다시 하게 돼.




민선아의 삶의 이야기든... 큰 제목을 붙여서 글을 써봐.


그러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예 처음부터 용기를 내서 책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게 더 좋을 거야.

팔리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없어.

요즘은 돈 많이 안 들이고도 할 수 있어.

정식 책으로도 등록할 수 있고.

그래야 퍼스널 브랜딩도 되고.

그동안 해온 일을 생각하면 글을 안 쓴 게 아니니까.

그렇게 저자가 되는 게 한 사람의 삶의 의미가 되는 거니까.     




내가 보기에 선아 씨는


충분한 역량은 가지고 있는데,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이 약간 정체성을 흔들림 없이 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일단 중요한 것은

내가 내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고 충분히 가능하고.

그게 머릿속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만드는 것을 해야 돼.

그래서 내가 가능하구나가 가시적으로 느껴지면서

내가 한 발작씩 나아지는 거거든.

글쓰기도 그렇고.

아예 맘을 먹고 일정 시간을 정해서 결과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단순히 글쓰기 프로젝트로 머물지 말고 본인 책을 써봐.

관심 있는 주제를 담아도 되니까.

그냥 책 이름이 민선아인 거야.

그것도 괜찮아.

아니면 민. 선. 아를 만들어서 민선아를 풀이하면 그 책 내용이 되거든

글자가 전체 좋은 느낌들이야.

뭐가 나올 것 같은데.

아는 아이디어의 아가 될 수도 있고.

선도 여러 가지 뜻이 있고.

민도 그렇고.

몇 가지 주제를 담아 쓰고,     




엑셀 할 줄 알면 엑셀에 글을 써봐.


책 좀 쓰는 사람들은 엑셀로 책을 쓰더라고.

주제별로 관련된 정보도 여기에 넣어두고, 아이디어든. 뉴스든. 가만히 생각해서 책 못써.

그것들을 녹여내면 되거든.

대주제, 그리고 소주제를 정해서 액셀에 분류해서 넣을 수 있으니..

그냥 단편적인 나열보다, 구조화해서 글을 쓰면 나중에 정리하기도 좋고 그렇더라고.

그러면 책 쓰는 게 도움이 될 거야.     

시간을 정해서 언제까지 한다고 마음먹고 해.

어떤 사람은 책을 쓸 때 출판기념회를 정해놓고,

거꾸로 책을 써서 To Do List를 정하더라고.




선아씨도 출판기념회 날짜를 정해.


아예 출판 기획서를 써서 시간 기획도 해봐.

쓸 때 집중해서 진도를 내야 계속하게 돼.

시간을 너무 끌면 사람들이 그 느낌을 다가오지 않게 돼.

나도 책을 쓸 때 한 달 동안 80%를 썼어.

글은 엉덩이로 쓴다고 하잖아.

일단 저자가 되는 것을 해봐.

한번 쓰면 또 몇 권을 쓸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한번 해봐.




40대에 책 3권 써버려!


일단 부딪혀 나가다 보면 길이 열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 하는 나를 믿는 거야.

그러니까 자신이 생길거리를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들어야 돼.

늘 사고하는 생각과 패턴이 있어.

사람들은 평소 관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평소 쓰던 힘보다 힘을 가해야 거기서 뛰쳐나올 수 있어.

그렇게 해봐.

처음만 하다 보면 나중에 그렇게 돼.

염려 말고.

잘 준비하고, 관련해서 이야기할 거 있으면 언제든 콜 해!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돼.




마지막으로 남편의 조언.


네가 가진 경험을 전자책을 써봐!!!

너만의 경험들이 많잖아!

당장 쓸 수 있는 주제부터 써봐.

그것만 써도 자유롭게 일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아!

블로그 상위 노출은 내가 도와줄게!




그래서 도전합니다.^^

5일간 전자책쓰기!


앞으로의 스케줄은?

1일차(10/11): 주제, 목차 정하기

2일차(10/12): 목차 수정하기, 주요 내용 적기(2~3줄)

3일차(10/13): 목차 수정하기, 주요 내용 채우기(약 10줄)
4일차(10/14): 목차 수정하기, 주요 내용 더 채우기(사례 보완)

5일차(10/15): 최종수정하기(고쳐쓰기, 소리내어 읽어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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