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구 할은 운이라는 것입니다. 운은 누구에게나 나선형 계단처럼 단계를 밟으며 상승하고 진화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지인들을 만나서 오랜만에 그동안 근황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인들과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지인들의 이야기중 일부를 꼭 실천하고 싶어서요.
1. 운구기일(運九技一)
대기업을 퇴직하시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계십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내가 회사 퇴직하고 지난 삶을 돌아보니 운칠기삼으로는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삶은 운구기일(運九技一)인 것 같다고 하십니다.
함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분이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요즘은 지연은 중요하지 않고,
학연, 혈연, 흡연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흡연을 통해서 소소한 스몰토크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흡연의 힘은 막강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흡연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2. 이젠 돈 받는 것에 용감해지세요!
모임에서 한 사람씩 이야기를 하다가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요즘 지낸 이야기를 드리니 회장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선아님은 이제 돈 받는 것에 용감해지세요.
많이 알지 않으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도 많고,
조금 했는데 많이 했다는 사람도 많은데,
선아님이니까. 이야기하는 거야.
박사까지 하고 왜 그렇게 자신을 낮춰!
그러지 마요.
나도 어디 가서 1시간 강의하고 50만 원 받는데,
선아님도 이제 그래야지!
얼마 전 지인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아 씨는 이제 잘난 척 해.
겸손하고 착한 척은 나쁜 사람들이 하는 거야.
그동안 열심히 살았잖아. 박사학위도 받았잖아.
왜 이렇게 자신을 낮추지?
이젠 착한 척하지 말고, 돈 받는 것에 당당해져.
3. 세상에 공짜는 없어. 노력하면 다 와!.
최근 지인들을 만나며 공통적으로 듣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고민을 너무 오래 하면 안 돼!
고민하다 지를 때 거기서 삶이 바뀌어.
요즘은 전자책을 내고 역으로 가는 경우도 많으니까 지금 전자책 하는 것도 잘하고 있어.
그리고 기업인 책 써.
그동안 만난 사람 중에 내가 만난 기업인을 주제로 쭉 정리해보는 거야
이미 다른 사람이 비슷한 책은 썼지만 약간 각을 틀어서 성공하는 이유를 써봐.
그리고 경영학 박사잖아
내 것은 내가 막 질러야 돼!
비즈니스는 팍 치고 나가야 하는데 쭈뼛하면 안 돼.
박사학위 따면 달라.
세상에 공짜는 없어. 노력하면 다 와
이제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요.
더 이상 쭈삣 거리지 말고!
4.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나 같은 사람이라도 생각하지 말고.
나 같은 사람이 해주는 것을 감사하라고 생각해.
그렇게 하다 보면 기회가 와
멀리서 찾으려고 하지 마!
그동안 만났던 분들에게 간단 인터뷰하면서 책을 써봐!
유튜브에도 연결하고!
막 치고 들어가서 해야 돼!
하다 보면 길은 보여!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야
주식도 공부를 백날 해도 몰라!
주식을 해서 까먹어봐야 돼!
거기서 주식이 뭔지 보여.
간단한 거야. 안 해보면 의미가 없어.
해보면서 답을 찾는 거야.
5. 내 몸 값은 내가 올리는 거야!
사람은 절대 겸손한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아.
앞에서 겸손하다고 칭찬을 할지언정 인정해주지 않아.
내 몸 값은 내가 올리는 거야!
광고도 내가 하는 거야!
페북에 팍팍 질러. 그럼 먹혀
내가 몸값을 낮추고, 겸손할 때는 잘 나갈 때
대통령 정도 됐을 때 하는 거야.
대통령 선거를 봐봐.
고개를 숙여도 될 분들이 거칠게 하잖아.
왜 그러겠어? 마케팅이야?
그 사람이 계산 없이 하는 게 아니거든
사람은 겸손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자기가 쓰지 않아.
왜냐하면 그 사람은 영업도 안 되거든!
하고 싶은 이야기 딱딱 지르고,
큰 기회가 올 건데, 너무 착하려고 하지 마!
6. 착하기 때문에 착한 척하지 마..
그냥 무식하게 하루 2~3개씩 SNS에 글도 올리고 해.
사람은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 대박이 나와.
기대하는 곳에서 대박이 안 나와.
하다 보면 걸려!
경영학 박사는 엄청난 거야.
막 저지르고 일 해!
7. 마지막으로
귀한 마음으로 귀한 믿음으로 귀한 발걸음 전진하라는 응원의 메시지까지!
제가 지인들과 대화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지인의 조언을 붙잡고 있을까요?
차동엽 신부님의 글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가끔 이 글이 생각나요.
아무거나 붙잡고 희망이라고 우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