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책의 해> #나도북튜버 출품영상
책의 해 / 나도 북튜버 출품영상
*본 영상이 업로드된 유투브 채널에는 언니와 (때때로) 제 모습이 담겨집니다.
내 페이지가 당신에게 닿기까지
책이라는 존재가 많은 이들에게는 단순히 독서의 대상이겠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매일의 삶과 뗄 수 없는 창작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출품작 <내 페이지가 당신에게 닿기까지>에는 실제 독립출판에서 가랑비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독자에게 닿기까지 매일 숱한 고민으로 채우는 페이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적어 직접 책방으로 보내는 책들. 그리고 그 긴 시간의 결과물이 독자에게 닿는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 이 영상이 당신에게 닿기까지
지난 달, 북튜버 영상공모를 보고는 이거다! 싶은 마음에 언니와 함께 바로 기획회의에 들어갔어요.
제게는 몇 가지 아이디어가 전부였지만, 곁에 있는 언니는 연기와 더불어 영상제작도 배웠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것에서 도움을 주었어요. (사실 다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독립출판 제작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와
배우와 더불어 최근 1인 크리에이터도 시작한 언니.
저희 자매가 함께 만들어낸 첫 기획 영상을 잘 즐겨주세요. 남겨주시는 댓글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거운 프로젝트, 기획들을 해나갈 예정이에요. 책 속에서도 책밖에서도 만나게 될 가랑비를 기대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책을 쓰고 제작하는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애정을, 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연 : 가랑비메이커, 고아라
- 연출, 편집 : 고아라
-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 여관
<열두 개의 서재> 전시 (가랑비의 서재)
/ 연남동 헬로인디북스
- 도서 :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
가랑비메이커 장면집
blog.naver.com/imyourgarang
(인스타그램) @garangbimaker / @shy_ara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