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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랑비메이커 May 28. 2019

바다를 품고 하늘을 입은 문장들

저의 출판사 <문장과장면들>에서 처음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5/31까지 다양한 선물과 함께 신간 주문이 진행됩니다.



문장과장면들,

문장이 있는 장면을 당신에게


기영석 <사라지는 게 아름다움이라면 너는 아름다움이 된 걸까>
가랑비메이커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 (개정)


<문장과장면들> sentence and scenes, 은 책을 만드는 출판사인 동시에 문장을 품은 장면을 선물하는 사람들이기를 원합니다.


깊은 문장을 보다 가까이 느끼게 하기 위한 장면을 고민하는 일은, 언제나 원고를 마친 뒤에 가장 먼저 이어지는 순서입니다.


책의 표지, 내지 혹은 책을 닮거나 품은 엽서와 포스터 그리고 삶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것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3월 시업한 <문장과장면들>의 첫 출간물, 신간 도서 기영석 작가의 <사라지는 게 아름다움이라면 너는 아름다움이 된 걸까>, 가랑비메이커 작가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은 각각 바다를 입고 하늘을 품습니다.




처음을 함께한다는 것

처음의 작가, 처음의 독자



2019년 05월 25일. <문장과장면들>의 첫 정식 출간 도서 둘이 나란히 펼쳐졌습니다.


둘 가운데 하나는 일 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처음으로 두 번째라는 이름을 만져보게 되었고 다른 하나는 다시, 처음이라는 이름 앞에 마주 서게 되었습니다.




시집 <사라지는 게 아름다움이라면 너는 아름다움이 된 걸까>는 기영석 작가의 <나는 오늘 우산이 없어 온 마음이 젖었다> 이후 두 번째 시집입니다.


개인적인 고백을 넘어서 수많은 타인의 감정까지도 아우르고 어루만질 고백들이 감겨있습니다. (하단 링크에서 보다 상세히)





장면집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은 2017년에 처음 개인 독립출판으로 출간되어 많은 애정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꼬박 2년 뒤 개인이 아닌 출판사의 대표가 된 작가의 첫 출간물로 개정되어 새로운 문장들과 달라진 내지 사진 디자인과 함께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해주시기를.”


애정하는 마음을 가득히 담아, 짧은 기간 내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무료 배송, 엽서, 이달의 장르 증정 등. 다양한 내용을 하단의 링크를 통해 만나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4YBIpqudeqgvu8psJsOysmXBQDXUJb9BRtAzWIfzJNs/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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