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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Aug 08. 2020

Doodle Door, 1979

Amalia Avia, 스페인 마드리드



누군가 존재했었다가 아니라

누군가 부재한다는 것이다.


낡고 희미해지고 모서리가 닳고 회색톤의 무거움 안에도

정겨움과 따뜻함이 있었고 인간적인 공기와 언어 웃음소리 싸움박질과 욕지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누군가 부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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