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지테 , 독일
그들은 읽고 쓰는 것을 배우고 싶어 했다.
morgendliches Paar, 아침 연인
Schichtende im Salzbergwerk , 소금 광산의 작업 종료
der Raub der Sabinerinnen, 강탈당하는 사비나 여인들
Drei Akte mit FRüchten, 1967, 세 개의 과일
Bergung 해난 구조
Willi Sitte (1921-2013) - Chemical worker on control panel, 1968 , 화학 노동자
Moritz Gotze (b1964) - On the control panel (after Willi Sitte), 2002
예술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온갖 더러움과 악행들의 만연 안에서, 사랑해야 하고 연민해야 하고 함께 고통스러워해야 할 구석이 너무나 많다. 그런 곳에 시선을 두는 것이 예술의 몫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노동자이며, 국외자이고, 가난한 밑바닥이며, 바다를 떠도는 난민이고, 일자무식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가난한 청년으로써 살았다. 그러하지 않더라도 그림 앞에서 그러하다. 우리는 그런 감정의 이입을 배워야 한다. 그러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 감정이입이라도 하는 사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