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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Sep 18. 2020

생성과 소멸과의 미궁

조디 구랄닉

https://youtu.be/OuwmuXclA6Q

 Jody Guralnick

 Brickellia Grandiflora  

Archival print on rag paper  50 x 36 in  


Jody Guralnick 

Evening  

Archival print on rag paper  50 x 36 in  


Jody Guralnick 

Mushroom Hunt  

Archival print on rag paper  50 x 36 in  


Jody Guralnick 

Parmelia  

Oil and Acrylic on Panel  60 x 55 in  


Jody Guralnick 

Reef  

Archival print on rag paper  50 x 36 in  


Jody Guralnick 

Tear Drop  

Oil and Acrylic on Panel  16 x 16 in  






모든 생명은 성장과 붕괴의 거대한 숲이다. 바위에 자라는 이끼류는 느리게 바위에서 나오는 미네랄과 공기의 영양분을 천천히 소화하며 성장한다. 성장의 보편적 질서를 화가를 캔버스에 복제해보려 했다. 또한 바닷속. 숲의 공생과 해체에 대해서도 우리는 바라볼 수 있다. 생명들의 교차점, 더 가까이 다가가면 볼 수 있는 것. 현실의 세계. 우리가 사는 행성의 생명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번 그것들에게서 진리를 배울 수 있다. 꽃과 식물들 미시세계와 다를 바 없는 균류들. 혈관과 수생식물과 미세혈관 같은 것에서 새싹, 꽃, 균류들의 복합적이고 파생적인 생성과 소멸과의 미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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