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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Feb 24. 2021

보다 더 강렬하게 살아야.

수잔 발라동과 화실


몽마르트의 수잔 발라동의 화실

 

개인적으로 작업실 사진을 본 순간 숙연해지는 감정을 지울 수 없다.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살 것 인가. 어떤 창조성의 인간이 될 것인가.

텔레비전 앞에서 뒹구며 뱃살이 오르고 잠에 들고 일상에 허우적댈 수 없다. 

보다 더 강렬하게 살아야....., 



수잔 발라동의 작업실



나이를 먹은 자화상



젊은 자화상



Baigneuse nue (1915), Suzanne Valadon - Musée de Montmartre, 






Madame Kars (1922), Suzanne Valadon - Musée de Montmartre, Paris XVIIIe

Maurice Utrillo pensif (1911), Suzanne Valadon- Espace Valadon,


모리스 위트릴로는 수잔 발라동의 아들이다.





Nu à la couverture rayée (1922), Suzanne Valadon - Espace Valadon, Bessines-sur-Gartempe (87)

Portrait de la mère de Bernard Lemaire (1894), Suzanne Valadon 






Suzanne Valadon - The Acrobat or The Wheel (L' Acrobate ou La Roue) [1927]





수잔 발라동은 화가 모리스 위틀리로의 어머니다.  수잔 발라동은 세탁부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 당시 세탁부란 처한 직업을 가진 사람의 부류에 속하는 직업이었다. 발라동은 여급과 서커스 곡예사 등 온갖 작업을 전전했다. 1880년 초에 모델이 되었다. 퓌에르 퓌비 드 샤반. 툴루즈 로트렉. 르누아르의 모델이 되었다. 발라동은 그들 화가들의 그림을 관찰하면서 그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파스텔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에드가 드가가 그의 그림을 구매하기도 했다. 1892년 경부터 화가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결혼과 이혼을 거듭했고, 누드와 정물. 초상화 풍경화를 그렸다. 대담한 선과 문양과 섬세한 관찰력을 그림에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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