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e Abril - Le Haut Brésis (2021) ( 40 x 40 cm)
나무를 심고 하늘을 보고 창을 닦고 창을 닦으면서 하늘도 닦고 하늘을 닦으면서 나무도 닦고 나무를 닦고 나면 연못도 닦고 연못을 닦고 난 후 연못 안을 들여다 보고 연못 안 하늘을 유영하는 구름을 바라보게 되는 날. 인생에 딱 하루뿐인 날. 인생에 딱 하루만 주어지는 시간. 그런 날이 우리에게 수많은 변증법을 거쳐 우리에게 찾아온다. 비극적 인식의 세계를 갖더라도 아름다움 앞에 경외감을 가지는 것에 인색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