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등을 도탁이거나 어깨를 흔들지 마라.
꽃을 주거나 커피를 권하지 마라.
맹물도 담배도 부드러운 숨결도 주지 마라.
가르치려 들거나 권고의 말을 뱉지 마라.
인기척을 못 느끼게 거리를 두라.
숨을 내 쉬는 부드러운 떨림을 봐주고
들숨과 날숨 사이 텅 빈 무게의 순간을 봐주라.
그뿐이지 않은가.
봐주는 것이 느끼는 무게이지 않은가.
내가 그리 봐주겠다 하지 않았는가.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