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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Feb 13. 2019

헤셀 부인의 초상

에두아르 뷔야르


꿈에 나는 너에게 이제 고만 꺼지라고 소리쳤다.
그때 너의 슬퍼하는 얼굴은 동판에 새겨진

부식된 얼굴 같았다.
너는 슬픈 얼굴은 

가까이 있었지만 만리 밖으로 쫓겨난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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