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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틴의 소설 그라지엘라, 여주인공
어부의 딸로 프랑스 청년과 사랑에 빠졌지만, 청년이 프랑스로 돌아가자 죽는다. 유치한 사랑이야기만, 질 조셉 르페브르는 어부의 딸을 이렇게 표현했다. 생명줄과 같은 아버지의 바다로 청년이 떠났으니, 그 바다는 이별의 바다이고, 원망의 바다면서, 그 바다에 아버지의 그물을 짜고 있는 여인은 어쩜 몸을 던지고 싶은원망의 바다인지 모른다. 멀리 베수비오 화산은 사랑이 없는 세계의 종말을 암시하는 걸까?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