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만월

by 일뤼미나시옹



얼굴에 가득한 마음

내가 세상에 주는 마음이

내가 사물을 대하는 마음이

내가 너에게 향한 마음이

꼭 이랬으면 좋겠다.


세상이 내 이마의 박힌 큐빅의 장식 마저 앗아가고

눈 뜨기도 전에 코 베어 갈지라도

마음이 얼굴에

만월 같기를

keyword
일뤼미나시옹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팔로워 3,356
매거진의 이전글Variation Re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