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이월

by 일뤼미나시옹



이월



겨울과 봄 사이

세례식 같은

이마의 비


내 가진 건

빗줄기 뿐


한 세상 살은 듯 자버린

식은 땀의 잠


내가 가진 건

홑이불에

혼몽

일뤼미나시옹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팔로워 3,356
매거진의 이전글나의 바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