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The Day After

뭉크

by 일뤼미나시옹



다음날

그다음 날

그 다음다음날까지

깨고 싶지 않다.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 없이

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이

그 누구의 관심이나

수소문도 바라지 않는 ,

자기를 지워버리는 잠


텅 빈 술병과 술잔

텅 빈 몸과 영혼의 잠

납빛 공기의 짓눌림의 잠


>>

The Day After : Edvard Munch

National Gallery Oslo

keyword
일뤼미나시옹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팔로워 3,356
매거진의 이전글에드워드 호퍼 그림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