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였을 때
물과 나뭇잎
물새와 맨발
나무그늘 속에서
물질적으로 살았지
나를 둘러싼
온 세상이 질감과 색감과 율동과 물질성의
향유였다.
잃어버린 시간은 돌연
한 순간 물질성으로부터 찾아와
영원성의 필름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