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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이브 클라인의 조각이 있는 실내

by 일뤼미나시옹




그림의 크기는 304.8X423.4cm이다. 거대한 캔버스 위에 당당하게 자리 잡은 리히텐슈타인의 실내와 이브 클라인의 조각은 화가의 실내 작품 시리즈 연작 중에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색채와 패턴, 선의 눈부신 상호 작용으로 거대한 규모와 완벽한 연출력이 드러난 작품이다. 그림의 스케일과 작품의 내부 구조의 효과는 그림을 대하는 사람들을 가상 예술로 가득한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전체 벽은 리히텐슈타인의 상징인 벤데이 점은 노란 바탕 위에 정밀하게 랜더링 되어 있다. 이 효과는 역동적이면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리히텐슈타인의 이 작업은 여느 화가의 수개월 동안의 고통스러운 창작과정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린다. 밟은 팝 아트가 묘사하는 매끈하고 현대적인 실내는 바닥의 십자무늬 점과 대각선의 작업이 중심이 된 듯하다. 그리고 선명한 파란색으로 묘사된 이브 클라인의 조각은 실내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이 효과는 실제 스펀지를 사용하여 생기 넘치는 효과를 드러냈으며, 실내의 복잡한 질서를 거스르고 있다. 이는 완벽주의자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준다.

1991년 완성된 생동감 있고 독창적인 그림은 작가 자신의 고전 작품들의 주요 주제들의 재치 있는 회화와 활기 있는 작품들과는 예외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 안에 걸려 있는 회화 작품들은 실제로 작가 자신의 개별 작품으로 제작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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