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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든 May 04. 2021

꿀이 흐르는 달콤한 독서마을
밀리의 서재

나는 아직 종이책이 좋다.[코드스테이츠 PMB 6기]

밀리(蜜里)의 서재:

'WHY, HOW, WHAT'


WHY: 비전

    밀리의 서재는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대한민국의 처참한 1인 독서량에 달콤한 변혁을 제시하고자 2017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전자도서 서비스입니다. 전자책 서비스에 대해 생각할 때 보통 종이책을 경쟁업체로 생각하고, 종이 책으로부터 PP(pain point)를 찾을 수도 있지만,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고객에게 즐겁고 오래 지속되는 독서습관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상황을 탈피해, 많은 사람이 독서에 흥미를 붙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청사진이다." 

출처 : 독서신문(http://www.readersnews.com)


HOW: 목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밀리의 서재는 먼저 많은 책을 보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읽을 수 있는 책을 적합하게 추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언제 얼마큼의 독서를 하는 수치화 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이것 모두 "고객의 독서량을 증진하고 독서습관을 수립한다."라는 밀리의 서재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WHAT: 제품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는 10만 권의 도서
10만 권의 책
완독 지수
독서 루틴 알림
오디오북
.
.

 

밀리의 서재는 여느 다른 전자책 제공 서비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양(1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경쟁업체 리디북스는 21년 베스트셀러 위주로 5000여 권의 도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는 그저 판매량에 입각한 추천에서 벗어나 개인의 관심사에 비롯한 추천과 "완독 지수"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완독 지수란 해당 도서를 끝까지 완독 한 사람의 비율과 완독까지 걸린 평균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책장을 꾸미기 위해 책을 산다는 오해를(?) 받던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완독 가능성이 높은 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 밀리의 서재는 고객에게 독서 루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의 독서량을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 스스로 독서 수준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 북 서비스를 통해 한자리에 앉아서 독서할 수 없는 고객에게 다른 일을 하면서도 귀로 듣는 독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는 오디오북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될 수 도 있고, 오디오북 제작에 직접 목소리를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밀리(蜜里)의 서재:

'신입PM 김가든 맘대로 시장분석'


직접적인 시장규모

   전자책 서비스에 대한 고객에 관심이 증가할수록 밀리의 서재의 시장규모도 함께 커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 처음 전자책 서비스가 시장에 등장한 이후 예측했던 전망에 비하면 성장 속도가 크게 줄어든 것은 분명합니다. 전자책 서비스의 매출액으로 본 시장규모는 18년 기준 2702억 원으로 출판시장(7조 8037억 원)에 비하면 3.5% 정도의 수준입니다. 


잠재적인 시장규모


    밀리의 잠재적 시장으로 독서모임 서비스 시장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독서를 시작하고 끝까지 완수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생각보다 자기 스스로에게 관대하다는 사실이다. 기껏 구매한 책을 책장에 넣어 두는 행위나 첫 장 혹은 두 번째 장만 까맣게 읽어가는 것은 꼭 읽어야 할 당위성이 없기 때문이다. "트레바리"의 서비스처럼 일정 비용을 선결제로 지불받고 관심 있는 그룹으로 함께 책을 읽는다면 혼자 읽을 때보다 당위성이 생기고, 선결제로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독서 의지를 불태 울 수 있을 것이다.

    

잠재 고객군


    밀리의 서재의 목표가 종이책을 밀어내고 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합리적인 독서습관을 선물하는 것이기 때문에 잠재고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책 읽기를 멀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핑계(?)가 있겠지만, 사람들의 다른 취미들에 비해 독서는 너무 조용합니다. 이것이 다양한 시각효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유튜브나 직접 경험하며 땀을 흘리는 운동 같은 취미에게 독서가 밀리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전자책"이라는 장점을 크게 활용하여 다양한 이미지나 영상을 책에 삽입하고 오프라인 모임이나 강연 등의 직접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다른 취미로 떠나 있는 잠재고객들을 달콤한 독서의 마을로 초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객 소통 채널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단 한 번의 제작으로 완벽해지는 서비스는 없기 때문에 항상 고객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빠르게 문제점을 개선해야 합니다. 밀리의 서재가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직접적인 채널에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평가 파트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밀리의 서재에서 자체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바로가기




참고자료
https://www.millie.co.kr/v3/brand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967
https://brunch.co.kr/@ohmung/33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65
https://www.kpipa.or.kr/info/studyrepotView.do?board_id=51&article_id=104244&pageInfo.page=2&search_cond=&search_text=&list_no=76#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0616034231184


W1L2 과제 후 느낀 점

데이터를 조사하는 것도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거기서 유의미한 정보를 얻는 것도 너무 어렵다. 정말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구나... 계속해서 내가 PM인 것처럼 롤플레잉을 진행하고, 코드 스테이츠의 교육과정을 소화하면서 나만의 데이터 분석, 조사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의 브랜드 컬러 노란색과 보라색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과제를 진행했는데 브랜드 컬러에 맞춰서 디자인하니까 확실이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것 같고, 보기 좋은 디자인 눈에 잘 들어오는 디자인에 대해서도 과제를 진행하면서 더 관심을 갖고 숙달해야 할 것 같다. 이런 부분이 나중에 UX/UI 디자인에 대해 공부하고, UX/UI 디자이너와 소통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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