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될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전기차가 점차 보급되면서 전기차 화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도로에서도 발생하지만,

충전을 위해 주차 중인 상태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소방관이 직업인 난 전기차 화재,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이 반갑지 않다. 

지하 주차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연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운 구조라 지상보다 화재진압이 힘들다. 

또한 화재 발생 차량의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많은 차량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화재진압이 쉽지 않고 많은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에도 

전기차 충전시설이 매년 지하에 꾸준히 설치되고 있다.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고체 배터리 등 배터리의 기술적 혁신이 이뤄지기 전까지

전기차 완충 비율을 85% 내외로 낮춰야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지상 및 지하 주차장 입구와 가까운 곳에만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도록 제한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직 미비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에 대한 

화재 안전기준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출처 : https://youtu.be/P9UdZ41xx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