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인생이 공평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by 은서아빠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빌 게이츠의 말이다.


누군가는 좋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누군가는 이미 늦은 경기처럼 느껴진다.
세상은 언제나 균등하지 않다.


하지만 불공평함을 탓한다고
상황이 바뀌는 건 아니다.
그저 멈춰서 억울함만 되새길 뿐이다.


대신 그 불공평함을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시작선에 설 수 있다.
남의 조건이 아니라
지금의 나로 살아갈 방법을 찾기 때문이다.


공평함을 요구하는 대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야 한다.
꾸준히 배우고, 실수를 견디고,
내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인정한 사람이
끝내 더 멀리 간다.


제목 없음1.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직책이 바뀌면, 사람도 바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