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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이 바뀌면, 사람도 바뀔까?

힘을 쥔 순간, 사람의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by 은서아빠

'한 인간의 인격을 시험해 보려면, 그에게 권력을 주어 보라.'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다.

권력은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
다만, 그 사람이 원래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뿐이다.


겸손한 사람은

권력을 통해 더 큰 책임을 느끼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권력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한다.


우리는 종종 힘을 갖게 되면
이제는 내가 대접받을 차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인격자는
힘이 생겼을 때 오히려 자신을 더 단속한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권력의 크기는 달라도 본질은 같다.
회사의 직책이든, 부모로서의 위치든,
말 한마디로 누군가를 움직일 수 있다면
그 순간 우리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다.


권력은 우리 안의 ‘진짜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 거울 속에서 오만이 아닌 책임을,
지배가 아닌 배려를 선택하는 사람이
진정한 인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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