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도쿄의 한 코트 위에서,

김연경 선수는 이 짧은 말을 외쳤다.
지쳐 있는 팀원들을 향해,

단단한 눈빛으로 말했다.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그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다짐이었고,
결과보다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는 약속이었다.

살다 보면 우리도 그런 순간을 맞는다.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 반복되는 하루,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답답함.
그럴 때 우리는 멈추고 싶어진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이 한마디를 떠올리면 좋겠다.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결과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넘어져도 괜찮다. 지금 이 순간,

다시 일어나 보는 그 용기가 결국 우리를 성장시킨다.

후회는 ‘하지 않은 일’에서 오지,
‘끝까지 해본 일’에서는 오지 않는다.
최선을 다한 사람은 비록 지더라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게 진짜 이기는 삶이다.

지금 지쳐 있는 당신에게,
조용히 이 말을 전하고 싶다.
“한 번 더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지금의 한 걸음이,

언젠가 당신을 가장 멋진 순간으로 데려다줄 테니까.

사진 출처 : 김연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