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이야기하다.
마음의 빛처럼 찾아온 일에 시온도 하린도 숨결을 잃은 듯 어리둥절했다. 잠시나마 서로의 손끝을 타고 다른 세계를 스쳐 지나간 듯한 아득한 감각이 전해졌다. 궤도는 닫혔지만, 셋은 여전히 따뜻하게 맞닿아 있던 손을 쉽게 놓지 못하고 그 떨림 속에 잠시 머물러 있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서령이 먼저 입을 열었다.
“어떻게 된 거야, 하린?”
신비로움과 놀라움이 뒤섞인 목소리에 하린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조심스레 대답했다.
“들어갔어요… 그리고 느꼈어요.”
시온은 그 말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자신과 깊이 관련된 일임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지금까지 침묵하던 시온도 마침내 입을 열었다.
“방금 제가 느낀 이 울림은… 무엇이었나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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