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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호 Nov 22. 2018

역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 한중전 이후로
그만큼 극적인 뒤집기 농구는 처음 본 듯하다.

전반전을 19점이나 뒤진 채 마치고
연장전 종료 1분 전에 3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악착같은 수비로 따라붙어 끝내 1점 차로 뒤집었네.

DB가 이름값을 한 날이다.

*디비다 : ‘뒤집다’의 방언(경상, 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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