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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호 May 22. 2020

배려

그를 배려해주었다.

그는 그 배려를 받아들였다.

또 다시, 그리고 몇 번이고 또 배려해주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그 배려를 당연시하며 누렸다.

결국 그는 정도를 넘어섰고

내 마음은 그를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렸다.    


배려가 안타깝게도

Barrier를 만들었다.    


blog.naver.com/7red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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