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했다.
아내가 문을 열어주었고
아내 등 뒤로 포커스 아웃 상태였던
두 아들이 포커스 인이 되었다.
녀석들은 나에게 대충 인사를 하고는
아내가 구운 건빵들을 주먹에 가득 쥐고
경쟁하듯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아빠, 이거 드셔 보세요.’라는 말 한 마디 없이.
이런 건빵 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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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