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을 읽고.
자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진정한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무능력, 그로 인해 타인과 자신에게 가짜 자아를 내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열등감과 무력감의 뿌리라고 했다. 내가 아니라 '네가 바라는 나'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며, 우리가 생각하고 욕망하는 것 또한 잘 생각해 보면 매체 등을 통해 주입된 것들이라고 했다.
또한 '자발적이며 감탄하고, 집중하며, 인격을 부수고 갈등과 긴장을 받아들이며 창조적인 자아를 찾는 것'이 진짜 삶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