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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창수 Dec 04. 2024

[윤과 국힘] 내란죄와 내란 동조죄로 처벌하라!

다섯 살짜리 아이에게 총을 건네준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아이는 총의 무게를 느끼지도 못한 채, 그저 장난감처럼 다루며 방아쇠를 당길 것이다. 그 결과는 난사, 그리고 비극이다. 하지만 이 모든 혼란의 책임은 아이에게 있는 것일까? 아니, 총을 준 이들에게 있다. 무고한 피해가 속출할 걸 뻔히 알면서도 아이에게 총을 쥐여준 이들에게 말이다.


지금, 우리는 한 사람에게 국가라는 무거운 '총'을 쥐여주었다. 윤석열 정부와 그를 뒷받침하는 세력들, 국민의힘은 나라의 운명을 자신들의 욕망과 이익을 위해 휘두르고 있다. 마지막 카드로 거론되는 것은 북한을 자극해 국지적 충돌을 유발하는, 말 그대로 위험천만한 도박이다. 


이는 단지 정권 유지를 위한 계산에 불과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최악의 선택이다. 과연 이 비극의 시작점은 어디였을까? 총을 쥔 윤석열만을 탓할 수는 없다. 그를 지지하고, 선택하며, 권력을 부여한 국민이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내란죄를 선동하고, 이를 동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이러한 행보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역사의 법정에 세워야 한다. 이들이 행한 내란적 행위는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이다.지금이야말로 국민이 깨어날때다. 우리에게 주어진 총은 결코 맹목적인 폭력의 도구가 되어선 안된다. 


정의를 수호하고, 부정을 바로잡으며,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도구로 쓰여0야 한다. 이제, 비장한 각오로 우리의 선택을 다시 돌아보고, 이 비극적 상황을 바로잡아야 할 때다.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완벽하지 않지만, 우리가 지켜내지 않는다면 절대 스스로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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