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올 한 해 나의 '이가연 GaYeon Lee' 채널에 올린 영상 중 나에게 의미가 깊은 영상들이다.
1. 온시온 커버 모음
올 2-3월에는 그때 너에게 나는, 좋아해 거짓말 사랑해 또 거짓말,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과 같은 노래 커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심으로 즐겁다고 오빠에게 카톡으로 말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작년 하반기에 이어 매우 힘들었지만, 영상을 올리던 순간순간은 그랬다.
2. 3월 2일 맞춤 영상 업로드
자작곡 '너의 생일'은 그 며칠 전 티저 영상도 올렸다. 당일엔 창원 브이로그를 포함해 영상 여러 개를 올렸다.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다만, 내가 즐거웠으니 다행이다.
3. 아직 너를 비공식 뮤비
5월 영국에서 찍어온 사우스햄튼 배경 영상들을 바탕으로 만든 영상이다. 올해 가장 많이 돌려본 내 영상이지 않나 싶다. 5월 영국 방문은 저 영상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올해 발매한 곡 중 가장 아끼는 곡이기도 하다.
4. 책 읽는 쇼츠
종종 올해 출간한 '영국에서 찾은 삶의 멜로디' 책의 페이지를 골라 읽는 쇼츠도 업로드하곤 했다. 그런다고 판매량이 생기진 않았지만, 내가 기분이 좋았다.
5. 9월 영국 브이로그 / 11월 마카오 브이로그
영국은 3편, 마카오는 2편에 걸쳐 올렸다. 사실 혼자 해외 갈 때마다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 결국 지금은 당분간 혼자 '단순 여행'은 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이렇게 브이로그를 남겨서 다행이다. 혼자 다니면서 그나마 카메라라도 켜고 주절주절할 수 있어서, 나중에 브이로그로 편집하면 좋을 걸 알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6. 칼림바 쇼츠
최근에 올리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한 칼림바 연주 영상들이 참 따뜻하고 좋다. 오랜만에 칼림바 영상인 점도 좋고, 무엇보다 내가 칼림바 연주를 다시금 즐겨한다는 거 자체가 좋았다.
7. 사투리 쇼츠
경상도 사투리를 피아노로 친다든가, 얼마 전에 리듬게임하는 것도 재밌었다.